관절염
몽골
2012년
한국에서 고관절을 고친 러시아 노동자와 몽골 중령
4
2025-12-09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퇴직 군인으로 중앙 시베리아의 이르크츠크에서 목공업에 종사하던 코젠코 드미트리(44세, 남) 씨는 2011년 새해 첫날 수영장 건설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5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그는 우측 고관절이 골절되어 다음날 이르크츠크 병원에서 수술했지만 완쾌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해 5월에 다시 한번 재수술을 했지만 수술 후 움직이면 고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다리 길이가 현격하게 차이가 나면서 상태가 더욱 악화되었다.
걱정하던 드미트리 씨는 러시아 지역에 방영된 화순 전남대병원 방송을 보고 고관절 수술에 대한 정보를 얻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한국의 화순 전남대병원 세밀히 진단 받은 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난 뒤에는 움직이면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없어졌고, 다리 길이도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드미트리 씨가 입원한 병실의 옆자리에는 몽골 군병원에 근무 중인 외과의사 남질오윤(47세, 남) 씨가 입원해 있었다. 그는 양측 고관절에 피가 통하지 않아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었다. 남질오윤 씨는 2010년에 몽골 외상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차도가 없었다.
몽골의 현역 중령인 남질오윤 씨는 전에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맨질라 대령의 소개로 화순전남대병원을 알게 되었고, 다른 고민없이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양쪽 발이 벌어지지 않은 채 2년을 고통스럽게 살았다. 그러나 화순 전남대병원에서의 수술을 통해 고관절을 말끔하게 고쳤고, 수술 결과에 만족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치료 결과
수술 성공